"AI 음성인식센서 기술, 포브스지 게재 기대"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프로닉스는 미국 현지 로펌의 기술평가 보고서를 받은 뒤 본격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닉스는 광진윈텍의 자회사로 최근 미국에 '프로닉스 테크놀로지스' 법인을 설립했다. 벤처 투자가인 요비 벤자민 플랭크린을 이사회 의장으로 영입한 뒤 이사진 영입을 추진 중에 있다.
[사진=프로닉스] |
프로닉스는 미국 현지에서 인공 귀의 발전과 함께 기계학습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소개했다.
프로닉스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센서 기술은 공명에서 음성신호를 추출하는 음성인식센서로 인간의 달팽이관처럼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저주파부터 고주파까지 7채널로 구성돼 있고 기존 마이크에 비해 최대 8배까지 더 멀리서 소리를 감지하고 최대 22배까지 깨끗한 음성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프로닉스 측의 설명이다.
박기홍 프로닉스 대표는 "최근 미국에서의 기술 미팅 결과가 좋았고 프로닉스의 AI 음성인식센서 기술과 관련한 내용이 조만간 포브스지에도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