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종인 "尹, 입당날 전화 와...만류에도 서두르더니 당 내부서도 공격받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종 후보 되는 것은 앞으로 본인의 노력"
"비책 없는 것 모르고 입당, 정치 모르는 것"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를 향해 "내가 입당을 하지 말라고 자꾸 그런 것이 아닌가. 입당을 했기 때문에 여당에서도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쌍방 공격을 받고 있다"고 작심 비판을 이어갔다. 

김 전 위원장은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입당을 했는데 솔직히 그날 아침에 나한테 전화를 했다. 내가 첫 마디에 입당을 서두르지 말아라, 그러고서 전화를 끊었는데 두 시간 만에 입당을 해버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7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희망오름 포럼'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07.07 kilroy023@newspim.com

김 전 위원장은 "더 이상 거기에 대해서 얘기할 필요도 없는 거고 일단 입당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다시 되돌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현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을 해 지지도를 더 확대하고 (최종) 후보가 되느냐는 본인의 앞으로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입당을 안 할 수도 없었던 것이 그때 바깥에 공격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이걸 방어해 주지 않겠느냐. 전문가들이 붙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거 였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것은 당에서 하는 일방적 얘기지 뭘 도와줄 거냐. 비책은 무슨 비책이 있냐"고 답했다.

이어 "이것을 모르고서 입당을 했다 그러면 진짜 정치를 너무 모른다는 것"이라고도 일격을 가했다. 

또 "음식이 맛있으면 파리가 많이 모이게 돼 있다. (윤 후보가) 어차피 들어와 있는 (캠프) 사람을 몰아낼 수는 없으니까 그대로 그냥 끌고 가는 것"이라고도 진단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앞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윤 후보가 파리 떼가 끼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지지율이 훅 오르고 나면 분명히 뭔가를 주워 먹으려는 파리 떼들이 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전 위원장은 윤 후보가 지난 8일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이 증폭되는 것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한 데에도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윤석열 후보도 고발 사주 의혹 얘기가 나왔을 때 기자회견에서 참 격앙된 목소리로 얘기하는 걸 보면 그것도 좀 잘못됐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한다"며 "정치인, 특히 대통령까지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약간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참고 견디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야 국민이 안도를 하게 된다. 어느 상황에 대해서 즉흥적인 반응을 세게 보일 것 같으면 국민들이 상당히 불안해 할 수밖에 없다"고 직격했다.

윤 캠프에서 김 전 위원장을 지금이라도 영입해야 하는 것 아니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서는 "국민의힘을 대표해온 사람이 경선 과정에서 어느 캠프에 갈 수 있겠느냐"고 선을 그었다.

다만 만약 윤석열 후보가 당에 안 들어가고 제3지대에서 도움을 요청했다면 "그것은 별개의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만든 추미애 후보와 싸움 때문에 자기가 만든 지지도 아닌가. 그것을 유지하면서 더 확장시키려고 하는 애를 써야지 왜 쓸데없이 당에 기웃거리는 그런 모습을 보이느냐"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최재형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최재형 후보는 본인 스스로가 자기가 대통령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그런 집념을 가졌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국적인 견제에서 정권 교체를 하려면 어떻게 처신할 것인가란 부분에서는 합리적인 판단을 하리라 본다"고 답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