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재 감축 모델 개발·관련제도 기준 마련 협력
전기설비 관련 30개 분야 설계·시공 수준 인증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DL이앤씨는 민간건설사 최초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 안심건물 인증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기 안심건물 인증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전기화재 감축 모델 개발 ▲한국전기설비규정 및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에 맞는 관련제도 공동기준 마련 ▲그린리모델링 지원 ▲공동주택안전관리자 '전기사고 예방' 특별교육 협업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DL이앤씨-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 안심건물 인증' 업무협약(MOU) 체결 [자료=DL이앤씨] |
전기안심건물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공동주택의 전기설비 고장예방과 입주민의 편익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편리·효율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설계·시공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받은 공동주택은 3년간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기 사고에 대한 사후 출동서비스를 지원한다. DL이앤씨는 공동주택에 전기 안심건물 인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