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지역 여성 사회 활동가 10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여성활동가들은 13일 오전 민주당 경북도당에서 성명을 내고 "이재명 후보는 '여성이 안전한 사회' '일과 돌봄의 걱정이 없는 사회'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실천할 수 있는 후보이다"라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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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여성 사회 활동가 1000명이 13일 오전 민주당 경북도당에서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이재명 캠프] 2021.09.13 nulcheon@newspim.com |
이들은 또 지지 선언문을 통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의 성별 임금격차', '채용 성차별', '직장내 성희롱, 성폭력', '코로나로 인한 독박 돌봄과 고용위기' 열악성 등 현재 대한민국 여성들의 현실적 문제를 지적하고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공산후조리원 시책과, 현재 경기도지사로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생리대 보편지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설립 등 성평등 지향하는 정책 등을 통해 대한민국 여성들이 좀 더 평등한 사회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여성 활동가들은 "(이재명 후보가) 모든 영역과 지역, 세대와 성별에서 차별이 없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갈 적임자"라며 거듭 이 후보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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