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폰케어액정안심보험'의 시스템에 대해 특허청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BM특허와 보험 스위칭 시스템 특허에 이은 캐롯의 세 번째 특허 취득이다.
금번 특허청으로부터 인정받은 특허는 '단말 정보 영상획득을 통한 보험 제공 시스템'으로 휴대폰 액정 영상을 업로드하면 AI 자동심사를 통해 액정 파손 여부를 판독하여 보험 가입은 물론 보상까지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가능하게 한 기술적인 혁신을 특허청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9.13 tack@newspim.com |
캐롯은 폰케어액정안심보험 특허권 취득 이후에도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URL을 통한 영상등록 프로세스에 '셀프촬영' 기술 프로세스를 추가하여 고객이 두 가지 가입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는 경험 제공을 통해 비대면 휴대폰 보험 가입 프로세스의 완결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캐롯 관계자는 "캐롯의 IT기술력과 보험 서비스 노하우의 시너지효과가 특허 취득과 같은 결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영업 시작 이후 특허권 3종, 배타적사용권 4종을 인정받은 바와 같이, 디지털손해보험사로써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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