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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48명 신규 확진…코로나 발생이후 주말 하루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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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11일 하루동안 14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해 코로나 발생이후 주말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동안 인천 요양병원과 학교 등의 집단감염과 관련된 36명을 포함, 모두 14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서구 중학교와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미추홀구 요양병원에서도 지난 10일 확진자 1명이 나온 데 이어 전날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어린이집에서는 확진자 3명이 추가돼 누적 감염자는 24명이 됐으며 미추홀구와 부평구의 어린이집 2곳에서도 관련 확진자 1명씩 발생했다.

부평구 콜센터와 관련해 6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으며 서구 보험회사와 관련해서도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남동구 의료기관과 계양구 대형마트에서 각각 2명씩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으며 연수구 가족·지인, 서구 운수업체에서도 추가로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 관련 36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67명이며 해외입국자 2명이다.

나머지 43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전날까지 인천지역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가운데 36개, 감염병 전담 병상은 534개 중 334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3187명이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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