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제2회 PNS홀딩스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 with JP가 13일과 14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파72, 6962야드)에서 개막한다.
[사진= KPGA] |
이 대회는 국내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KPGA 선수권대회와 KPGA 챔피언스투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에 이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주최하는 3대 선수권대회로 지난해 창설해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올해는 국가대표 송민혁(비봉고2)을 비롯해 국가대표 상비군 고유승(은성중3), 김선우(청주신흥고2), 문동현(인천초은중3), 최준희(인천제물포고 부설통신고1) 등 남자 중고교생 272명이 출전, 이틀간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 자격 특전을 주고, 2위는 KPGA 프로 테스트 예선 면제 2회, 3위는 KPGA 프로 테스트 예선 면제 1회 혜택을 제공한다.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15명에게는 장학금과 베스컨 스윙배트를 부상으로 준다. 장학금 총액은 1375만원이다.
김종윤 PNS홀딩스 디벨롭먼트 대표는 "남자골프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이 대회 메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결정했다. 이 대회를 통해 남자 주니어 선수에게 더 많은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타 선수가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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