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아산의 한 교회에서 교인 등 88명이 집단감염됐다.
8일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아산 A교회 관련 77명이 확진됐다. 천안에서 23명, 아산에서 54명의 확진자가 속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또다시 2천명을 넘어선 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2050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201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2021.09.08 yooksa@newspim.com |
이 교회에서는 지난 6일부터 확진자가 나왔는데 누적 확진자 88명 중 30명은 천안에서, 58명은 아산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회는 아산과 천안의 경계선에 위치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인력을 긴급 투입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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