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이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진= YG스포츠] |
박세리 감독은 8일 호스트로 나서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개최를 준비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세리키즈골프장학생' 출신의 선수들에게 '늘 지켜 보고있다'는 응원으로 선배의 마음을 표했다.
박감독은, "세리키즈장학생들이 이미 프로에 데뷔해 우승을 차지, 좋은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안다.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꼭 시상식에 함께하는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부터 OK금융그룹과 함께 시작한 '세리키즈골프장학생'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날 선발된 세리키즈 6기 장학생은 이정현(운천중학교 3학년), 김민솔(창원남중학교 3학년), 박예지(수성방송통신고등학교 1학년), 방신실(비봉고등학교 2학년)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장학금 및 훈련비로 연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주요 출신 선수로는 메이저 KLPGA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한 박현경과 2019년 데뷔 후 통산4승을 거둔 임희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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