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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9월 8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9월08일 10:18

최종수정 : 2021년09월08일 10:18

카르다노 개발사 "메인넷에 업데이트 제안 제출 완료"
그레이스케일 CEO "SEC, 비트코인 현물·선물 ETF 동시 승인해야"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개발사 IOHK가 트위터를 통해 "하드포크 관련 메인넷에 업데이트 제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긴 여정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는 동시에 네트워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다"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번주 안에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는 "알론조 하드포크가 기존 예정대로 9월 12일에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알론조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 ADA는 자동화된 디지털 자산 대출, 거래 등을 지원하는 디파이 플랫폼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레이스케일 CEO "SEC, 비트코인 현물·선물 ETF 동시 승인해야"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 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선물 ETF와 함께 승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SEC가 BTC 선물 ETF를 먼저 승인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소넨샤인은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은 과거 그들이 겪었던 모종의 문제들 때문에 BTC 현물 ETF보다 선물 ETF를 선호하는듯 하다"면서 "현물보다 선물 ETF를 먼저 승인하는 것은 근시안적이다. SEC는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현물 ETF는 비용이나 보호 관점에서 투자자들에게 더 이롭다"고 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로고

◆윌리 우 "BTC 가격 급락... 선물 포지션 강제 청산으로 이어져"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43000달러 선으로 급락, 35.4억 달러 규모 포지션이 강제 청산된 가운데, 유명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트위터를 통해 "주식 리스크 오프(위험자산회피)와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며 "이는 대규모 비트코인 청산으로 이어졌으나 현재 거래소들은 다시금 구매 모드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일련의 이벤트다. 대다수의 매도는 파생상품 마켓에서 이뤄졌다. BTC를 구매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약세장과 유동성 붕괴 직전이다"며 "다만 오늘 시장 움직임을 예상치 못했던 만큼, 암호화폐 리스크 관리는 항상 염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독일 재무부, 토큰화 뮤추얼펀드 주식 도입 관련 공개 협의 진행
유투데이에 따르면 독일 재무부가 토큰화 뮤추얼펀드 주식 도입 관련 피드백 수집을 위한 공식 협의(public consultation)를 시작했다. 피드백 수집은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미디어는 "독일이 토큰화된 투자자금 제공을 위한 준비작업을 펼치고 있다"며 "토큰화는 진입장벽을 낮추고 신규투자자의 관련 관리 비용을 줄이는 등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8월 초 독일은 기관 투자 펀드인 스페셜펀드(Spezialfonds)가 운용 자산의 20%를 암호화폐에 할당할 수 있는 법안(The Fund Location Act)이 발효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금 대신 비트코인 투자, 수십억 달러 손실 피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가 트위터를 통해 "금 대신 비트코인 투자를 선택해 '수십억 달러 짜리 실수'를 피했다"고 말하며, 지난 12개월 금과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각각 -5.88%, 376.34%를 나타냈다는 이미지를 게시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108992 BTC를 보유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 "이더리움, 3.5만 달러까지 상승 가능"..첫 암호화폐 보고서 발간
글로벌 금융 기관 스탠다드차타드(SC)가 첫 암호화폐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BTC와 ETH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는 동시에, BTC보다 ETH가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BTC는 현재보다 3배 더, ETH는 10배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프리 캔드릭이 이끄는 스탠다드차타드 글로벌 리서치 팀은 "이더리움은 대출, 보험 거래 등 거래가 가능한 금융 시장에 가깝다. 반면 비트코인은 통화에 가깝다"며 "광범위한 이더리움의 응용사례를 감안할 때, ETH의 시가총액이 BTC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BTC의 목표 가격 범위로 5만~17.5만 달러를, ETH의 목표 가격으로 2.6만~3.5만 달러를 제시했다. 다만 ETH의 경우 상대적인 복잡성과 개발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익률도 크지만 리스크도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 前 중앙은행 부총재 "인도, 암호화폐 자산으로 받아들여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전직 인도중앙은행(RBI) 부총재 R. 간디는 7일 "암호화폐는 인도에서 자산이나 상품으로 취급되어야 하며, 거래소는 기존 법령에 의해 통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 인도중앙은행의 접근 방식과 대조되는 발언이다. 그는 "암호화폐가 받아들여지면 상품 거래에 적용되는 규칙이 암호화폐에 적용되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불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규제 당국은 세금을 목적으로 개인의 암호화폐 보유량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거래소는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관 알트코인 상품 노출 사상 최대치 리테스트.. SOL 유입 388% 급증
기관의 알트코인 상품 노출(익스포저)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리테스트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9 7일 발간된 코인쉐어스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 유입의 약 40%가 알트코인 상품에 할당됐다. 특히 솔라나 투자상품으로의 유입이 지난 주 388% 급증, 기관투자자는 1320만달러 상당 SOL 상품에 노출됐다. 이 기간 SOL 가격은 37% 상승했다. 코인쉐어스는 "지난주 솔라나 상품 유입량이 연초 대비 2배 증가했고, 올 들어서만 SOL 상품에 2500만달러가 투자됐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투자상품에 예치된 자본 중 알트코인 비중은 35%를 나타냈다. 8/30~9/3 암호화폐 투자상품에 9780만달러가 유입돼 3주 연속 유입세를 이어갔다. 이중 알트코인 상품에만 3890만달러가 투자됐다. 이더리움 상품 유입량은 전주 1720만달러에서 16.2% 감소한 1440만달러를 기록했다. ADA, DOT 기반 상품에도 각각 650만달러, 270만달러가 유입됐다. 지난 17주 중 14주 동안 유출세를 보인 비트코인 투자상품은 8주 연속 유출세를 멈췄다. 지난주 5890만달러가 비트코인 상품에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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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리뷰] 8만팬 매료시킨 블랙핑크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솔로 활동을 마치고 다시 완전체로 뭉친 그룹 블랙핑크가 새로운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블랙핑크는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블랙핑크가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한 것이자, 1년 10개월 만의 투어이다. 양일간 공연에는 7만8000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지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왔던 블랙핑크는 이번 새 투어의 포문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열었다. 이어 '핑크 베놈(Pink Venom)'로 공연장을 한순간에 압도시켰다. 이날 지수는 "'2025 블랙핑크 데드라인 월드투어-고양'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둘째 날이니 다들 더 잘 노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소개를 짧게 한 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이어갔다. 플로어 석에 앉은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블랙핑크의 공연을 즐겼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인 팬덤 블링크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이 연달아 나오자 엄청난 열기를 뿜어내며 열광했다. 이들은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듯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로 '불장난'과 '셧 다운(Shut Down)'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솔로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최고치로 이끌어낸 이들은 공연 중간 중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노련미를 뽐냈다. 개인 활동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갔던 이들은 이번 콘서트 중간 중간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무대가 시작되기 전, 댄서들은 편곡된 블랙핑크의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고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이후 지수는 '어스퀘이크&유어 러브(earthquake&Your Love)'로 솔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리사는 미국 최대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던 '뉴 우먼&록스타(New Woman&Rockstar)'을 선곡하며 객석을 단숨에 압도시켰다. 팬들은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열광하며 리사의 무대를 온전히 즐겼다.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와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휘파람'을 쉼 없이 소화했다. 특히 '돈트 노우 왓 투 두' 무대에서는 멤버들은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며 팬들과 시선을 맞췄다. 팬들은 함께 뛰어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뛰며 즐기며 장관을 이뤄냈다. 이어 블랙핑크는 '휘파람', '스테이(STAY)', '러브시크 걸(Lovesick Girl)'을 연달아 소화하며 쉴 틈 없이 공연의 중반을 향해 달렸다. 이들은 무대 중간마다 팬들의 환호성을 유도했고,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어 놀았다. 다시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미국 코첼라를 압도시켰던 제니가 '만트라&위드 더 IE&라이크 제니(Mantra&with the IE&like JENNIE)'를 선보였다. 제니의 솔로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우레와 같은 엄청난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어 솔로무대의 마지막은 로제가 장식했다. 그는 "'3AM'이라는 곡을 하려고 한다. 이 곡을 쓰게 된 게, 작년에 음악 작업을 할 때 컨디션이 안 좋았을 때였는데 스튜디오에 갔는데 선물 같은 곡이 있었다. 갈 곳을 헤맬 때 집 같은 느낌이 필요했는데 '너가 내 집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가사가 있었다. 지금까지도 저한테 위로가 되는 곡이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곡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통기타 연주에 맞춰 서정적인 분위기의 '3AM'을 선보였다. 이어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와 최근 빌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브루노 마스와 협업곡 '아파트(APT.)'로 떼창의 무대를 만들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무려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JUMP)'를 공개했다. 신곡의 트레일러 영상이 나오자 팬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함성을 내질렀다. '뛰어'는 팬들과 모두 함께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신곡 무대가 끝난 후 블랙핑크는 '붐바야'로 열기를 더했다. 지수는 "저희도 이번에 단체 무대랑 솔로 무대를 준비하면서 솔로로도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어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떨렸다. 무엇보다 즐거웠던 건 신곡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신곡이 곧 공개될 예정인데, 공개되면 많이 사랑해주시길 약속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사는 "어제부터 정말 너무 떨렸다. 아직도 떨리는데 저희랑 같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다. 한국에서 월드투어가 첫 시작인데 그게 너무 뜻 깊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첫 시작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도 너무 설렌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떠나서 아쉬운데 블링크와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이제 곡이 얼마 안 남았다. 마지막 곡은 모두 같이 일어나서 함께 뛰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뚜두뚜두(DDU-DU DDU-DU)'와 '마지막처럼', 그리고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2시간 동안 총 19곡을 선보였지만,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앙코르'를 외쳤다. 다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신곡 '뛰어'와 더불어 '리얼리(REALLY)', 그리고 '시 유 레이터(SEE YOU LATER)'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막을 내렸다.   alice09@newspim.com 2025-07-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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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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