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심심산골나물산업 육성사업의 첫 성과물로 진안군에서 생산한 '머위즙'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심심산골나물산업 육성은 전북도가 8년간 280억 원을 투입해 14개 시군의 특색있는 나물을 발굴하고 산업화하기 위해 생산·가공·유통단계에 걸쳐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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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머위즙[사진=뉴스핌DB] 2021.09.07 lbs0964@newspim.com |
머위즙은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무농약인증 머위잎을 사용해 상품화 해 진안군에서 공식 인증한 제품이다.
종전에는 70cm이하 머위잎은 수확시 대부분 버려졌으나 이번 사업으로 머위잎을 활용한 건강식품으로 재탄생됐다.
머위는 국내전역에서 자라는 토종식물로 신경보호, 항염증, 항비만, 항당뇨, 항암효과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건강식품으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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