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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6일 34명 확진… 교회·헬스장·건설현장 감염 이어져

기사입력 : 2021년09월07일 10:02

최종수정 : 2021년09월07일 10:02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6일 대전에서 교회, 헬스장, 건설현장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34명이 확진됐다.

대전시는 밤새 14명(대전 5923~5936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709명을 기록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2021.09.03 kilroy023@naver.com

전날 오후 6시 발표된 20명을 포함하면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밤새 대덕구 소재 교회 관련 40대 확진자가 나왔다. 이 40대는 확진된 교인의 지인이다.

이 교회를 매개로 교인 등 14명이 연쇄 감염됐다.

집단감염 진원지인 대덕구 건설현장과 유성구 헬스장 관련해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17명, 15명이다.

1명은 지역 확진자와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8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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