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경찰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강윤성(56)을 7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강윤성에게 살인과 강도살인, 살인예비,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총 6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강윤성은 지난달 27일 오후 5시30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한 거리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전후로 여성 2명을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8시쯤 경찰에 자수하며 여성 2명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전자발찌 훼손·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강윤성 [사진=서울경찰청] 2021.09.02 min7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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