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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일 중대발표?…미국 새 반도체공장 '테일러'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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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매체 "테일러 유력"..삼성과 합동회의 후 발표
오스틴과 인접하고 테일러서 세제혜택 승인 이점
이 부회장 추석연휴 미국행 '촉각'.."아직 미확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미국 내 새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부지로 텍사스주 테일러시가 급부상했다. 현재 공장을 가동 중인 오스틴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테일러 시의회의 과감한 세제 혜택이 강점으로 꼽힌다. 오는 추석 연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때맞춰 미국 출장길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테일러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윌리엄슨카운티와 테일러시, 삼성전자는 오는 8일 삼성 반도체 공장 건설을 위한 합동 회의를 연다. 테일러프레스는 이날 "중대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삼성의 새 공장이 테일러시에 들어설 것이라 사실상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021.09.02 pangbin@newspim.com

'오스틴 비즈니스 저널', '커뮤니티 임팩트' 등 또 다른 매체에 따르면 삼성의 새 반도체 공장은 테일러시 독립교육지구(ISD)에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 면적은 약 480만㎡로 인근 오스틴 공장 보다 4배 가량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러시는 삼성전자가 오스틴을 비롯해 검토한 5개 후보지 중 한 곳이다. 같은 텍사스주이지만 테일러는 윌리엄슨 카운티, 오스틴은 트래비스 카운티로 소속 행정구역은 다르다.

현재 삼성전자의 최종 결정이 임박한 것만은 확실시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향후 3년간 24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놨다. 이중 상당 금액이 반도체 산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당장 미국 현지 파운드리 공장 부지 확보에 쓰일 것으로 점쳐졌다.

삼성은 올 초 미국 현지 새 파운드리 공장 투입비용으로 170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20조원을 설정하고 현지 당국과 협상을 진행해 왔다. 현재 공장을 가동 중인 오스틴시가 1순위로 점쳐졌지만 인센티브 등을 놓고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현지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우선 오스틴과의 협상을 진행한 후 여의치 않을 경우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의 새 반도체 공장은 1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현지에서도 유치 경쟁이 뜨겁다.

오스틴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오스틴과 가까운 테일러시가 적극적인 세제 혜택을 무기로 새 투자처로 급부상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일러시는 지난 6월 삼성전자가 요구한 10년간 3억1400만 달러(약 3600억원) 규모의 세제 인센티브 방안을 승인하며 공장 유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두 공장의 거리는 자동차로 30여분 정도로, 오스틴 주변에 자리잡은 삼성 협력사와의 연계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승인이 이뤄지면 내년 1분기에 착공해 2024년 말 양산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이 올 추석 연휴 미국출장길에 나설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 부회장은 매년 명절 때면 해외 현장을 돌아봤다는 점에서 이번 추석 연휴 미국 출장길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때 새 공장 부지를 둘러보고 최종 투자를 결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아직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테일러시도 여러 후보군 중 하나로, 시에서 승인할 인센티브 등을 검토해 최종 투자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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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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