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 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청주 12명, 진천 5명, 음성 3명, 옥천 2명, 충주·괴산 각 1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이날 교정시설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 돼 이 시설 누적 감염자는 3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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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2021.09.05 mironj19@newspim.com |
외국인 연쇄 감염 사례도 이어져 이날 자가격리중이던 20대가 증상발현으로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외국인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확진자중 2명은 해외 입국 외국인이고 나머지 6명은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를 통한 연쇄감염 사례다.
진천은 돌파 감염 사례가 나왔다. 모 육군 부대 소속 20대 군인이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한 달여 만에 확진됐다.
전날 확진된 40대의 가족 2명과 서울 확진자의 20대 지인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한 20대 외국인도 감염됐다.
음성 확진자 중 2명은 음성·진천 확진자와 나머지 한명은 이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 기침과 인후통 고열 등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
옥천은 대전 확진자의 30대 지인과 그의 60대 가족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충주 확진자는 50대 직장 동료 접족자이며 괴산은20대 외국인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5328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