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강원 양양군 동호리 인근 해변에서 좌주된 레저보트를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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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주된 레저보트를 예인하는 속초해양경찰서 연안구조정.[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1.09.05 onemoregive@newspim.com |
5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2시쯤 양양군 동호리 인근 해변에서 1.5t 레저보트 1척이 좌주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정과 낙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레저보트는 백사장까지 떠밀려 간 상태였고 승선원 3명은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백사장으로 이동해 건강상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레저보트는 내부로 해수가 유입돼 해상으로 예인 조치하는데 위험성이 존재해 육상에서 배수 조치 후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수산항으로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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