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스빌둥 3기' 온라인 발대식

기사입력 : 2021년09월03일 12:19

최종수정 : 2021년09월03일 12:19

3년간의 교육 기간...전문 학사 학위 취득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일 독일식 일·학습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스빌둥 3기 발대식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및 비수도권 3단계 조치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 마련된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트레이너 12명과 전국에서 모인 트레이니(교육생) 13명을 비롯,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및 프로그램 시행 딜러사, 한독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우스빌둥은 기업현장에서의 실무교육(70%)과 학교에서의 이론교육(30%)이 결합된 독일의 선진화된 직업교육제도다.

자동차 정비 부문에 특화된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 교육 과정이 국내에 먼저 도입된 이래, 산업계 요구에 따라 2021년도부터는 자동차 도장기술자 양성을 위한 '아우토 라키어러(Auto-Lackierer)'와 자동차 판금기술자 부문 '카로세리 메카니커(Karosserie-Mechaniker)'가 교육 과정에 새롭게 추가됐다.

프로그램에는 독일 아우스빌둥 전문가에게 2주 동안 100시간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받은 정비기술사가 트레이너로 참여한다. 트레이니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와 근로계약을 체결, 3년간의 교육기간동안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수준 높은 훈련을 받게 된다. 전 과정을 수료한 트레이니는 전문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절실하다"면서 "아우스빌둥을 통해 트레이니는 안정적인 직업과 함께 미래 자동차 산업의 숙련된 테크니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기업 입장에서는 고급 인력을 확보하고 직원 충성도를 제고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