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유가 급등·美 지표 개선에 일제히 상승 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가 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포인트(0.31)% 상승한 474.60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6.30포인트(0.10%) 오른 1만5840.59를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39포인트(0.06%) 뛴 6763.0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4.06(0.20%) 오른 7163.90에 마감했다.

시장은 경제 성장 개선에 대한 기대가 유가 관련주를 지지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제약사인 스웨덴 오르판 비오비트룸(SOBI)은 80억 달러 인수 제안 소식이 전해지면서 STOXX 600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 미국 원유 재고의 급격한 하락과 달러 약세에 따른 원유 가격 급등이 투자 심리를 끌어 올렸다. 또  이날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에이런 마나파더 라자드 에셋 메니지먼트 유럽 주식 포트폴리오 메니저는 "우리는 가치주가 매우 흥미로우며, 많은 주식이 상당히 저렴하다"면서 "우리는 값비싼 주식들은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경우 환경 변화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은 또 유럽중앙은행(ECB)은 다음 주에 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일부 매파 성향의 회원들은 최근 ECB에 팬데믹 시대 채권 매입을 축소할 것을 촉구했다. 강한 수입과 상대적으로 높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률이 유럽 경제 회복을 뒷받침했지만, 투자자들은 긴축 통화 조건과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시장 상황이 더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터 통신은 STOXX 600은 현재 수준에서 2021년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목 및 업종별로 보면 SOBI는 미국 사모펀드 회사인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과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의 인수에 합의한 후 STOXX 600에서 25.8% 급등했다.

여행 및 레저주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델타 변종에 대한 우려로 최근 매도세에서 회복하면서 0.8% 상승한 반면 자동차 제조업체는 0.3%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독일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 다임러(Daimler)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메르세데스 사업부의 3분기 판매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한 후 0.6% 하락했다.

경제에 민감한 산업재 및 서비스, 화학 및 건설 및 재료 부문은 모두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게 거래됐으며 0.3~0.6% 올랐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