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난달 13일부터 운영중인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임시선별검사소를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2일 시는 추석 연휴 이동량이 많을 것에 대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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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행안행정안전부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선별검사소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안성시]2021.09.02 krg0404@newspim.com |
안성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시가 지난달 13일부터 8월말까지 휴가철 지역사회로의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으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운영해 왔다.
이 때문에 지난달 31일에는 행정안전부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과 함께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지역 유입뿐만 아니라 가족·이웃이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휴가·여행 후 일상으로 복귀 전 고속도로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부담 없이 코로나 검사를 받아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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