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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파견 현직 경찰관, 택시기사 폭행 혐의 입건

기사입력 : 2021년08월31일 19:08

최종수정 : 2021년08월31일 19:0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파견된 현직 경찰관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31일 폭행과 경범죄처벌법상 무임승차 등의 혐의로 현직 경찰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39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택시비 1만4000여원을 지불하지 않겠다며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공수처에 파견된 현직 경찰관으로 영등포경찰서 소속이다. 이에 따라 영등포경찰서는 사건을 인근 구로경찰서로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A씨와 일정을 조율하는 대로 조사할 것"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죄질이 불량하다고 인정될 경우 형법상 사기죄를 적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수처는 "A씨에 대한 경찰의 조사 결과 및 처분이 나오는대로 그에 합당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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