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수산부는 산란기 알밴 어미 물고기와 어린 물고기 보호 등 수산자원 보호에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SNS를 활용한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캠페인 '알럽'은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와 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치어럽(어린물고기 보호) 캠페인의 후속 캠페인으로 산란기 알밴 어미 물고기 보호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알럽 캠페인은 대국민 참여형 챌린지로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여러 퀴즈를 재미있는 모션에 따라 풀 수 있도록 제작 배포돼 젊은 세대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1.08.27 ej7648@newspim.com |
챌린지 참여 간 노출되는 수산생물 스티커와 8비트 멜로디는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을 담았으며 MZ세대가 좋아하는 느낌으로 챌린지를 구성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알럽 챌린지 참여하는 방법은 틱톡에서 '해수부알럽챌린지'를 검색 및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한 후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퀴즈를 풀어 참여하면 된다.
이번 챌린지를 참여한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해 폐그물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소정의 기념품을 11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알럽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산란기 알밴 어미 물고기와 어린 물고기 보호 등 생활 속에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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