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강공원의 저마다 갖고 있는 특성과 보유시설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사업본부는 QR코드만 찍으면 한강공원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한강 QR 176' 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두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관광 QR코드 176개가 설치됐다.
한강 QR 176은 방대한 한강공원 곳곳의 이용 정보, 문화시설·명소와 관련한 정보를 신속하고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비대면 관광 QR코드다. 나들목 등 접근시설에 91개, 관광명소에 85개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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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공원 기둥식 QR 모습 [사진=서울시] 2021.08.27 donglee@newspim.com |
서비스는 최근 새로 개편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홈페이지와 한강 QR 176을 연계해 나들목 등 접근시설 정보와 관광명소의 시설 개요, 여행 지도, 미디어 콘텐츠 등 관광 정보를 알려준다.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부터 주차장 정보, 역사탐방·야경투어·생태체험 코스, 오디오 가이드, 셀프 가이드북까지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온라인에 흩어진 각종 정보를 오프라인과 연계헤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자율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QR 176을 이용하면 드넓은 한강공원의 방대한 정보를 한 번에 신속하게 찾을 수 있어 관광객은 물론 시민 여러분께서 한강공원에서 휴식이나 레저를 즐길 때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