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수원시 13개교에 2021년 교육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나섰다.
박옥분 경기도의원.[사진=경기도의회] 2021.08.26 kingazak1@newspim.com |
26일 박 도의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학교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해 경기도교육청 담당부서에 환경개선예산이 필요한 학교에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수원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고 학교와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학교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에 △명인초 차양막 설치 △대평초 시설 도색 △효천초 배수로 덮개 교체 △천일초 도장 공사 △천천초 장애인용 승강기 교체 △수원동신초 노후 책걸상 교체 △명인중 체육시설 개선 △대평중 방송장비 교체 △천천중 출입구 천장 보수 △경기체육고 기숙사 창호 개선 △대평고 특별실 환경개선 △장안고 노후칠판 교체 △천천고 복도바닥 교체가 필요하다.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약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예산 뿐만 아니라 그 밖의 교육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위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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