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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아미코젠 "국산화 레진, 공급처 확보 주력"...삼바·셀트리온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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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존' 바이오소재, 코로나19로 공급 부족...'국산화' 탄력
이르면 올해 말 공장 첫삽..."2023년부터 자체생산 본격화"
에피스·셀트리온·로직스 등 대형 제약바이오기업 공략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6일 오후 1시5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레진 국산화' 시동을 건 바이오소재 기업 아미코젠이 2023년 자체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올해 레진 생산용 신공장 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2년 뒤 상용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수요처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셀트리온 등 국내 대형 제약바이오기업이 주요 타깃이다.

아미코젠은 지난해 정부가 발족한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핵심 참여 기업이다. 해외수입에 의존해왔던 바이오 소재 '국산화'라는 중책을 맡았다. 레진 개발은 아미코젠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레진은 배양된 세포에서 의약품으로 쓸 수 있는 단백질과 항체를 거르는 거름망 역할을 한다.

아미코젠 사옥 [사진=아미코젠 홈페이지 캡처]

아미코젠은 지난 6월 자회사 '퓨리오젠'을 설립, "레진 생산을 100% 국산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스웨덴 바이오웍스사를 거쳐 '반반 생산'하던 레진을 완전히 국산화해 내수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항체 정제용 프로틴A 레진을 생산하기 위한 핵심 소재는 프로틴A리간드(Protein A Regent)와 아가로스(Agarose) 담체다. 아미코젠은 프로틴A리간드, 바이오웍스는 아가로스 담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지난 2월 바이오웍스로부터 담체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26일 뉴스핌과 통화에서 "코로나19 이후 해외에서 수입해온 배지, 정제레진, 일회용백 등 바이오소재들이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국내 기업들도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기존 수입사 외에) 세컨, 서드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콘셉트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아미코젠에 따르면 신규 업체에게 레진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어떤 제약사에 판매 이력이 있는지 트랙레코드(판매이력)를 따지기 때문이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누군가 먼저 써서 피드백을 주고 발전해야 해외 판매도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에 국산화 수요가 높아진 만큼 회사 측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엘피스, 셀트리온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판매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도 두드려볼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안정적인 레진 보급을 위해서는 의약품 공정개발 단계에서부터 좋은 평가와 함께 선택을 받아야 한다. 이에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는 지난 6월 정제 레진을 판매해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에도 이달 내 레진 샘플을 보내 좋은 평가를 받겠다는 각오다. 결과적으로 신약 개발 과정에서 주요 소재로 선택받기 위해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주력 사업인 위탁생산(CMO) 외에 위탁개발(CDO)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CDO는 바이오신약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세포주 개발부터 생산공정 설계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아미코젠은 신약 공정개발 단계에서 CDO 기업 재량으로 다양한 업체의 레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잠재적 공급처로 주목하고 있다.

아미코젠의 레진 자체생산은 오는 2023년이 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레진 생산 공장 부지를 몇 군데 정해놓고 검토 중이다. 늦어도 내년 초에는 공장 설립 첫 삽을 뜨고, 2023년부터 본격적인 레진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아미코젠의 주요 신사업 중 하나인 '배지'는 올 하반기 인천 송도에서 신공장 착공 후 내년부터 본격 생산에 나선다. 배지는 세포 배양에 필수적인 바이오 소재로, 레진과 함께 아미코젠의 주요 '바이오소재 국산화' 과제다. 아미코젠은 지난해 9월 미국 아티아바이오사와 합자투자(JV) 계약을 통해 배지 제조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아미코젠의 신사업 포트폴리오. [사진=아미코젠 IR북 캡처]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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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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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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