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초등 교실수업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호작용 중심 일상수업 지원 자료'를 개발·보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료는 초등학교 3~4학년 2학기 사회‧과학 교과 전체 차시 범위로 개발했고, 대면‧비대면 학습활동의 연계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과의 상호작용 중심 피드백 지원에 중점을 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화된 일상수업 내실화 지원을 위해 개발 자료를 초등학교에 보급함으로써 2학기 수업에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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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수업 지원 자료[사진=대전교육청] 2021.08.26 memory4444444@newspim.com |
이번 자료는 성취기준에 따른 내용 타당도를 면밀히 검토한 동기유발과 학습정리 단계에서 다양한 피드백 자료, 서‧논술형 평가 등을 활용한 형성평가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또 차시별 주 학습활동은 활용하는 각 교사가 수업 전문성을 발휘해 구성, 지도하는 학생의 특성을 반영했다.
대전교육청은 향후 보급된 자료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의견을 수렴해 수업지원 자료의 정교성을 높이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상호작용 중심 일상수업 지원 자료를 초등학교 교사들이 적극 활용해 우리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수업이 내실 있게 운영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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