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다운인터액티브, 미국 나스닥 IPO 로드쇼 개시

기사입력 : 2021년08월26일 08:43

최종수정 : 2021년08월26일 08:43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미국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위한 로드쇼 절차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가 밝힌 ADS(주식예탁증서)당 예상 공모가 범위는 18~20 달러이다. 발행 물량은 526만3000주, 구주 매출 물량은 105만3000주이며, 상장 관련 공모 절차를 통해 9500만 달러에서 1만500만 달러의 신주 공모 자금이 회사로 유입될 전망이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로드쇼를 통해 다수의 해외 기관 투자자로부터 ADS에 대한 수요 예측을 진행하게 된다. 해당 과정에서 B. Riley Securities는 단독 주관사 역할을 수행하며, CBRE와 Northland Capital Market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나스닥 상장 예정일 및 제반 사항 등에 대해 향후 공시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임을 밝혔다. 회사가 공모 절차를 마무리 짓고 상장을 완료하는 경우,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ADS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티커 'DDI'로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로고=더블유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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