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584명으로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027명, 퇴원 8530명, 사망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18명, 김해시 3명, 하동군 3명, 통영시 2명, 거제시 2명, 밀양시 1명, 함안군 1명, 남해군 1명, 함양군 1명, 거창군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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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경로별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2명, 창원소재 회사 관련 12명, 조사 중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등 32명이 지역감염이며 해외입국자는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18명(경남 9556~9571, 9575, 9577번)이다. 12명(경남 9557~9559, 9561~9569번)은 창원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이다.
창원 소재 회사와 관련해 지난 21일 최초 A회사 종사자 1명(경남 9338번) 확진 후,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B회사 종사자 1명(경남 9390번)이 확진됐다.
전날 오후 5시 이전까지 B회사 관련 종사자 11명(경남 9390, 9512, 9518~9520, 9531~9535, 9540번)과 가족 2명(9539, 9541번)이 추가 확진된데 이어 오후 5시 이후 A회사 5명(경남 9557~9559, 9562, 9563번), B회사 1명(경남 9561번), 기존 확진자의 지인이 다니는 C회사 5명(경남 9565~9569번), 지인 1명(경남 9564번)이 각각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는 27명이다.
현재까지 총 94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27명, 음성 826명이고 87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3명(경남 9556, 9570, 9575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지인이다. 3명(경남 9560, 9571, 9577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3명(경남 9583~9585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하동 확진자는 3명(경남 9555, 9581, 9582번)이다. 2명(경남 9555, 9581번)은 각각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과 동선 접촉자이다. 1명(경남 9582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통영 확진자 2명(경남 9579, 9580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는 2명(경남 9586, 9587번)이다. 1명(경남 9586번)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1명(경남 9587번)은 해외입국자이다.
함안 확진자 1명(경남 9574번)과 남해 확진자 1명(경남 9573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 확진자 1명(경남 9572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함양 확진자 1명(경남 9578번)과 거창 확진자 1명(경남 9576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