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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미래 이끌 탄소섬유·아라미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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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시대, 탄소섬유·아라미드 급부상...타이어코드 부동의 1위
2Q 영업익 1178억 '어닝 서프라이즈'...하반기도 최대 실적 전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타이어코드 글로벌 점유일 1위 업체인 효성첨단소재가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등 미래 먹거리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수소 경제 핵심소재, 탄소섬유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 8월에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서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을 열고 오는 2028년까지 탄소섬유 산업에 총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단일 생산규모로 세계최대인 연산 2만4000톤(10개 라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1차 증설을 완료하고 연산 4000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으며 내년 7월까지 758억원을 투자해 6500톤 규모로 증설완료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효성의 아라미드 원사와 이를 활용한 제품 [사진=효성첨단소재] 2021.08.24 yunyun@newspim.com

최근 수소경제의 부상으로 탄소섬유 투자가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섬유는 수소차 연료탱크의 핵심소재이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2일에는 상원 여야 초당파 의원들이 1조20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예산 합의안을 발표했다. 합의안에는 4개 이상의 허브를 구축하고 수소 생산에서 충전 등 인프라 확충에 사용되는 예산 80억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 백악관에서 배터리‧플러그인하이브리드‧수소연료전지 전기차 등 무공해 자동차‧트럭이 2030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절반을 차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런 가운데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4월 한화솔루션과 6년 동안 수소 차량용 연료탱크 보강에 쓰이는 고강도 탄소섬유를 공급하는 1600억원 규모 상당의 장기 계약을 맺었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차 연료탱크용 보강재 등 수소경제의 핵심 소재인 탄소섬유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소재 국산화를 통해 국가 차원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 포스트코로나 시대 주목받는 아라미드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고 400℃의 열을 견디는 난연섬유로 고성능 타이어나 방탄복, 특수호스 등에 쓰이는 신소재다.

효성첨단소재는 2003년 자체기술로 아라미드를 개발해 2009년 상업화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612억원을 투자해 울산 아라미드 공장 생산량을 기존 1200톤에서 3700톤으로 약 3배 가량 늘렸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아라미드 소재의 쓰임새는 점점 늘고 있는추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나타난 비대면 흐름으로 5G 통신 인프라 수요가 늘고 있는데 광케이블 보강재로 쓰이는 아라미드 수요도 같이 늘고 있다. 또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지면서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내부 보강재와 타이어 보강재 소재에 아라미드가 사용돼 수요가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증권가에서는 아라미드 증설 물량이 하반기 본격 양산된다면 규모의 경제 창출에 따른 원가 절감에 따라 매출액, 영업이익의 추가적인 실적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하반기도 '최대실적' 전망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2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인 117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영업적자 428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지난 1분기(834억원)보다도 41% 증가했다. 매출액도 87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늘어난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자동차, 타이어산업 등 전방산업 호황에 따라 타이어코드 판매가 늘어났고 신사업인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사업의 실적도 개선된 덕분이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에도 효성첨단소재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통적인 산업자재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1003.8% 증가한 1,314억원으로 창사 최대 영업이익을 재차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83만원을 제시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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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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