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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법 필리버스터 해야 하는데"...野, 투기 의혹조치 겹쳐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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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도부, 12명 명단 공개 여부·처분 수위 고심
24일 오후 언론중재법 개정안 대응 원내 회의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여당의 언론중재법(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본회의 강행 처리 시점이 다가오고 있지만 투쟁 방안 중 하나였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은 불발될 공산이 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2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필리버스터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면서도 "최고위원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통보된 12명에 대한 조치에 대해 발표할텐 데, 그 상태에서 총력을 모으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언론중재법 강행을 막기 위한 원내 대책은 오후 1시 회의를 통해 확정지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통과시키려는 도종환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2021.08.19 leehs@newspim.com

전날 국민권익위회가 국민의힘을 비롯한 비교섭단체 5당 의원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 결과 국민의힘 의원 12명이 부동산 거래 법령위반 의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이른바 '언론재갈법' 통과에 대한 총력 투쟁을 선언하고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를, 법안이 강행 처리될 시 헌법재판까지 동의하는 등 모든 장치를 동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권익위 조사 결과에 따른 장애물을 만나게 된 셈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권익위가 통보한 소속 의원 12명의 명단의 공개 여부, 처분 수위를 결정하는 데 골몰하고 있다. 강력한 대여 투쟁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화력이 분산되는 데다 소속 의원들의 소명을 들을 시간도 필요하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의원에 탈당을 권유, 비례대표 의원 제명을 하는 처결을 내렸다. 

당장 국민의힘은 국민여론에 호소하는 방식으로 여론전을 펼친다. 일단 이날 오후 3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 지도부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대한언론인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신문협회, 관훈클럽 등 언론 7단체와 만남을 가진다.

한편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국민의힘의 극렬한 반대, 의사 일정 협의의 난항에도 지난 19일 민주당의 기립 표결로 상임위에서 강행 처리됐다. 국민의힘이 제기하는 문제는 고의와 중대과실, 허위 ·조작 보도에 대한 개념의 불확실성으로 자의적 해석이 가능한 데다 이를 통해 언론을 손쉽게 통제할 수 있다는 우려다. 사실상 권력형 비리에 대한 보도를 차단한다는 것이다. 

언론사의 명백한 고의 또는 중대 과실로 인한 허위·조작보도에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릴 수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24일 법제사법위원회, 25일 본회의 통과를 남겨두고 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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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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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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