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전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광양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9~11월이며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진=광양시] 2021.08.23 ojg2340@newspim.com |
대상은 전남·광주 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안전한 여행을 위해 5팀(1~3명), 10명 이내의 소규모로 모집한다. 오는 27일까지 신청서와 여행 및 홍보계획서 등 해당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신청자에 한해 오는 31일 개별 통보하며, 참가자가 광양을 여행하고 과제를 수행하면 숙박비와 교통비, 식비 등 하루 최대 14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기준과 신청 방법 등 구체적 사항은 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단지 스치는 여행이 아니라 머물고 살아보면서 일상으로 누릴 때, 그곳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며 "청정 자연과 먹거리가 풍부한 광양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여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파급력이 큰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