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집단감염에 이어 지역감염이 확산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이 나왔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3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2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2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41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120명, 퇴원 8269명, 사망 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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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3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1.08.23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13명, 양산시 2명, 함안군 2명, 사천시 1명, 밀양시 1명, 거제시 1명, 함양군 1명, 거창군 1명, 합천군 1명이다.
지역감염 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3명, 조사 중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13명(경남 9398, 9402, 9403, 9405~9408, 9412~9417번)이다.
11명(경남 9402, 9403, 9405~9408, 9412~9415, 9417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은 가족이고 2명은 지인, 1명은 직장 동료이다. 2명(경남 9398, 9416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는 2명(경남 9418, 9419번)이다. 1명(경남 9418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경남 9419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함안 확진자 2명(경남 9397, 9409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밀양 확진자 1명(경남 9404번)과 함양 확진자 1명(경남 9399번), 합천 확진자 1명(경남 9400번)은 각각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사천 확진자 1명(경남 9410번)과 거창 확진자 1명(경남 9401번)은 각각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 1명(경남 9411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