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3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창원대, 경남대와 '빅데이터 기반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 이호영 창원대 총장, 강재관 경남대 산학부총장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는 3개 기관이 손잡고 인재양성, 데이터 구축, 국비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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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가운데)이 2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이호영 창원대 총장(맨 왼쪽), 강재관 경남대 산학부총장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8.23 news2349@newspim.com |
주요내용은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고부가가치 데이터 확보 및 공동활용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추진 ▲지역 빅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 상호 후원 ▲지역 민·관·산·학 협력모델 개발 ▲대학(원)생의 취·창업 지원 ▲기타 지역 데이터 생태계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대학에 각종 공공데이터와 인프라를 제공해 데이터 관련 학과 교수·학생들이 교육·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대학은 시가 제공한 데이터와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데이터 전문 수업 개설, 과제 및 연구수행 등을 추진, 각종 시정 현안과 관련한 해결 및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데 동참한다.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공동대응하여 국비 확보 및 고부가가치 데이터 구축을 통해 지역 신산업 조성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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