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리터당 1730원 가장 비싼 반면 대구 1623.9원 가장 저렴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휘발유 가격이 16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16~20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4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2원 내린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5월 첫째주(5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휘발유 가격이 내린 것이다.
8월 셋째 주(16일~20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이 전주보다 0.2원 내린 리터당 1647원으로 집계되는 등 16주만에 가격이 내렸다. [자료=게티이미지뱅크] 2021.08.20 biggerthanseoul@newspim.com |
같은 기간 경유 가격 역시 전주 대비 0.5원 내린 리터당 1441.7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휘발유 가격을 보면, 서울은 전주 대비 0.9원 하락한 리터당 1730원을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대를 유지했다. 무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3원이나 비쌌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지역은 리터당 1623.9원을 보인 대구였다. 전주 대비 0.8원 내렸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1655원으로 가장 비싼 가격을 기록한 반면, 1623.6원을 보인 알뜰주유소가 가장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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