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2주 연속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9일~22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전주 대비 9.1원 오른 ℓ당 1637.2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1월 첫째 주(1660원) 이후 최대치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본 기사와 무관함 2021.06.13 dlsgur9757@newspim.com |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9.9원 올라 ℓ당 평균 1720.1원을 기록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7.2원 오른 1616.0원이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610.8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45.0원이었다.
경유는 전주 대비 8.9원 상승해 ℓ당 1433.3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리터당 1405.5원이었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442.0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70.6달러로 지난 주보다 2.8달러 하락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3달러 하락한 배럴당 80.1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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