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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산타컴퍼니와 건강기능식품 공동개발

기사입력 : 2021년08월19일 09:16

최종수정 : 2021년08월19일 09:1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박한수)는 자사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론칭을 위해 산타컴퍼니와 10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신규 브랜드 런칭'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역량과 산타컴퍼니의 신제품 마케팅역량의 시너지를 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놈앤컴퍼니는 자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역량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연내 런칭하고,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양사는 브랜드 런칭 이외에도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 소비자 접점 확보, 브랜딩 전략 등 상호가 협업 가능한 분야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국내 탑 쇼호스트 조윤주는 현대홈쇼핑, GS홈쇼핑, CJ홈쇼핑 등을 모두 거친 19년차의 베테랑 쇼호스트로 2018년부터는 롯데홈쇼핑에서 본인의 이름을 건 뷰티브랜드 쇼 '조윤주 쇼'를 진행하였고, 현재는 건강마스터, 뷰티마스터의 두가지 타이틀로 그녀의 안티에이징 비결을 알리고 있다. 조윤주 쇼호스트가 이끄는 산타컴퍼니는 소비자에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뷰티 제품들을 발굴하고 SNS 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윤주 쇼호스트가 대표 원장으로 있는 한국 쇼호스트 협회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자체적으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판매채널과의 연결을 돕고 제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조윤주 쇼호스트는 "'마이크로바이옴'은 기존에 프로바이오틱스로 알려져 있었으나, 현재는 헬스케어산업 전반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지놈앤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기반의 제품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 아직은 생소한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지놈앤컴퍼니 배지수 대표는 "자사가 가진 우수한 연구개발역량과 기술력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런칭의 목표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며, "기존의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제품과 차별화된 독보적인 지놈앤컴퍼니만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서 발간한 '마이크로바이옴과 헬스케어 혁신: 프로바이오틱스 산업 전망'에 따르면, 전체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6년 366억 달러에서 연평균 7.8%로 성장하여 2022년 57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건강보조식품이 식품음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현재도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기반의 연구와 여러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이 이어지고 있으며, 헬스케어 산업 전반을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로고=지놈앤컴퍼니]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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