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18일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해 건축 설계공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의 거점시설로 52억원이 투입되며 군립도서관과 인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 위치도[사진=순창군] 2021.08.18 lbs0964@newspim.com |
순창군은 어울림센터가 지역민의 미래진로교육 및 커뮤니티 공간인 만큼 남녀노소 주민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주민의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공간과 100년의 시간을 담을 수 있는 공간 계획 등을 제시, 미래 순창을 담아낼 참신할 디자인을 기다리고 있다.
순창군은 이르면 내달 설계공모 심사를 마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내년 3월 공사 착공할 예정이다.
어울림센터 주요기능은 4차산업 혁명과 코로나 펜데믹으로 급변하는 사회와 경제적 환경에서 도래할 새로운 사회, 새로운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꿈과 역량, 정신 함양 등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도시재생의 핵심은 참여하는 사람, 지역민의 역량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미래진로교육 등 사회교육 기능을 강화해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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