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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솔루션즈,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출시.."클라우드 시장 공략 본격화"

기사입력 : 2021년08월18일 13:27

최종수정 : 2021년08월18일 13:27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통합보안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 보안을 위한 신제품 'vAegis(브이이지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SGA솔루션즈는 이를 통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 진출하고, 원천 보안 기술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국내 1위 통합보안솔루션 회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글로벌 IT 컨설팅 업체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0년 2조 7818억 원 규모의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2022년 3조 7238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클라우드 구축 환경이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유형으로 시스템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그에 따른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2025년까지 공공기관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도입 움직임은 코로나19 환경의 영향으로 공공 시장을 넘어 민수 및 금융 시장에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vAegis'는 클라우드 서버 워크로드 보호에 최적화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CWPP(Cloud Workload Protection Platform) 제품이다. 'vAegis'는 호스트 기반 Firewall과 Host IPS, 안티멀웨어, Application Control, 무결성 감시, 로그 관리 등 주요 기능을 통해 보안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안전한 클라우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이는 가트너가 정의한 CWPP 기준에 부합하는 최적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으로, 외산 제품을 대체해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할 수 있으므로 보안 운영 측면에서 효율적이며, 능률적으로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vAegis'의 특장점으로는 ▲온프레미스 환경과 가상화 그리고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단일화되고 통합된 보안 기능 및 가시성 제공, ▲단일 매니저를 통하여 확보된 가시성을 토대로 통합 보안 정책 설정 및 보안 운영과 신속한 대응 가능, ▲하이브리드 환경에 대한 보안 기능의 통합 운영으로 비용 절감, ▲플랫폼 기반으로 보안 기능이 제공되어 보안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 증가 등이 있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들은 활발한 인수합병으로 통합 기술력과 규모를 키우고 있으나, 국내 보안 기업들은 단일 솔루션 위주의 사업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SGA솔루션즈는 지속적인 M&A 및 R&D 투자를 통해 원천 기술들을 통합해 차세대 보안 시장을 준비해왔으며, 이번 신제품 또한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서버보안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보안 시장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SG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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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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