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8일 부산시 국제관계대사에 박은하(59) 전 주영국대사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박은하 신임 국제관계대사[사진=부산시] 2021.08.18 ndh4000@newspim.com |
박은하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외무고시(19회)에 합격해 주뉴욕 영사, 주유엔대표부 공사참사관,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중국 공사, 공공외교대사, 주영국대사 등을 역임했다.
박 국제관계대사 이력에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다. 여성 최초 외무고시 수석 합격, 여성 최초 주영국 대사 임용으로 관가에서는 1호 외교관 부부로도 유명하다.
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외교활동이 절실한 상황에서 신임 박 대사의 역량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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