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건강과 워라밸 최우선"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11번가는 '분당 거점 공유 오피스'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바뀐 근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스마트 워크 인프라' 조성에 나선 것이다.
'분당 거점 공유 오피스'는 분당선 수내역에서 1분 거리인 흥국생명 분당사옥 8층에 있다. 86석 규모로 모바일 예약 시스템과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갖춰 공유 오피스의 장점을 극대화 했다.
[사진=11번가] '분당 거점 공유 오피스' 전경. |
바 테이블 형태의 창가 자유 근무좌석, 1인 오피스 '몰입 존' 등 근무자가 선호하는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다.
11번가는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필요한 경우에 한해 '분당 거점 공유 오피스'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현재는 거리두기 방침으로 전체 좌석의 절반만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민부식 11번가 HR담당은 "서울역 서울스퀘어 본사와 삼성동 위워크에 이어 '분당 거점 공유 오피스'를 오픈해 분당과 판교 지역 등 인근에 거주하는 11번가 구성원들도 근무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