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오후 22명, 17일 오전 10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29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은 84명이 신규 확진됐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이날 122명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 1명, 접촉자 83명, 감염원 조사 중 38명이다. 접촉자 83명 중 가족접촉자 40명, 지인 6명, 동료 11명이다.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접촉자수는 의료기관 10명, 주점 3명, 음식점 3명, 학원 4명, 목욕장 4명, 실내체육시설 1명, 피부관리실 1명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서구 3명, 동구 1명, 영도구 1명, 부산진구 11명, 동래구 11명, 남구 6명, 북구 8명, 해운대구 18명, 사하구 2명, 금정구 7명, 강서구 4명, 연제구 11명, 수영구 12명, 사상구 7명, 기장군 7명, 기타 11명이다.
해운대구의 사업장에서 지난 14일 감염원 조사 중인 직원 1명이 확진되었고 직장 내 접촉자 47명을 조사한 결과, 15일 2명, 16일 1명, 17일 1명이 확진됐다.
북구의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지난 15일 감염원 조사 중인 환자의 동선조사에서 체육시설의 접촉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16일 4명 17일 1명이 확진됐다.
동래구의 종합병원에서 이날 환자 1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직원 3명, 환자 13명, 접촉자 5명이다.
기장군의 요양병원은 정기 추적검사에서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기장군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57명, 종사자 6명, 가족 접촉자 2명이다.
수영구 요양병원은 정기 추적검사에서 환자 5명,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확진자는 환자 32명, 종사자 6명, 가족 접촉자 1명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570명, 퇴원 100명, 사망 1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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