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61명·경기 372명·인천 77명…수도권 61.2%
경남 103명·부산 65명·경북 37명…영남 확산 가중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373명 추가됐다. 전일보다 183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주 화요일(1540명)과 비교하면 167명 줄었지만 어제가 대체휴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주말효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3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2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2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0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61명이고 경기 372명, 인천 77명으로 수도권에서 810명(61.2%)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03명, 부산 65명, 경북 37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에서 36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0명 ▲아메리카 8명 ▲아프리카 3명 ▲유럽 19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2만6854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026명이 추가돼 현재 19만7224명이다. 현재 2만7457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54명이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173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6만1839명이 추가돼 누적 2305만35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44.9%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25만5278명이 추가된 999만683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9.5%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요일 기준 최다인 1556명을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코로나19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2021.08.16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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