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광복절 연휴 이틀동안 비가 내렸던 경상권 동해안에 17일 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경상권동해안에 17일 새벽 0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1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이 비는 18일에또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상권동해안과 울릉.독도에 17일 강한 소나기성 비가 또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소나기 맞으면 꽃망울 연 상사화. 2021.08.16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17일 아침 6시부터 낮 12시 사이 경북동해안과 울릉·독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하천이나 계곡에서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 동해안권은 17일 기온이 25~27도 분포를 보이며 다소 선선하겠다.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가 21도, 경북 안동은 20도, 포항은 23도, 울릉·독도는 21도 분포를 보이며 낮 기온은 대구가 29도, 안동은 28도, 포항 26도, 울릉·독도는 24도로 관측됐다.
경상권해안은 18일까지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경북동해안에는 17일 오전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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