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외국인 근로자 8명 등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는 미얀마 국적 7명과 베트남 국적 1명 등 8명이며 북평산업단지내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로 강릉908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숙소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
|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 2021.07.16 onemoregive@newspim.com |
또 동해448번 동거가족인 60대 남·녀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동해448번과 접촉한 30대 남성은 지난 9일 몸살 등 증상발현 후 지난 14일 보건소에서 검사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외국인 확진자가 근무하는 직장 동료 5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한데 이어 공단내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어 동해448번과 관련된 확진자들에 대한 접촉자 파악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동해시 누적 확진자는 461명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