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하루 평균 1077.3명·비수도권 703.2명 확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지난 1주일 간 하루 평균 178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930명의 확진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8.14 |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1780.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수도권에서는 1077.1명, 비수도권에서는 703.2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외에 경남권이 290.7명으로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많았으며 충청권이 174.7명, 경북권이 121.9명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발생 사례로는 경기 시흥시 음식점 관련해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2명이 추가 확진돼 총 13명이 확진됐다.
대구 동구 의료기관 관련해서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이 추가 확진돼 총 8명이 됐으며 경북 구미시 제조업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명이 추가 확진돼 총 11명이 됐다.
경북 포항시 사업장 관련해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 이후 12명 확진돼 총 13명이 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24만1514명이 코로나19 1차 접종을 추가로 받아 으로 총 2222만638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 중 61만9155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955만2662명이 접종을 마쳤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6094건이 늘어 총 13만9131건이 됐으며 이중 95.4%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34건 늘어난 625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 중 신경계 이상반응 등은 188건이 늘어난 5386건, 사망은 4건이 증가한 사례 458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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