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한 음식점발 확진자 5명 등 7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지역 내 확산세가 이어져 비상이 걸렸다.
정선군 임계면 코로나19 이동선별진료소.[사진=정선군청] 2021.02.23 onemoregive@newspim.com |
14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정선에 거주하는 주민 7명(정선 70번~76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지역 내 한 음식점에 머물렸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추가로 나왔다. 또 전날 확진된 정선 63번 환자와 접촉한 2명도 이날 감염됐다.
군은 전날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강원랜드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와 지역 내 한 음식점 방문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정선군은 전날 8명에 이어 이날도 7명이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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