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4일 오전 7시 기준 전주·익산 7명, 군산·부안 2명, 정읍·임실 1명 및 해외입국 1명 등 6개 시군에서 모두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전북도내 자가격리는 전주 919명, 군산 337명, 익산 369명, 정읍 128명, 남원 166명, 김제 92명, 완주 126명, 진안 14명, 무주 46명, 장수 32명, 임실 13명, 순창 20명 고창 51명, 부안 628명 등 모두 2941명이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뉴스핌DB]2021.08.14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시에서 전날 확진된 A씨는 지난 11일 익산시내 의원 방문, 12일 발열·호흡곤란 등으로 전주 모병원 응급실 처치후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익산 3명(60대·40대·10대)과 전주 1명(40대)의 가족이 밀접접촉해 모두 감염됐다.
익산시 또다른 30대 2명은 서울 강남구, 전주 20대 1명은 부산 기장군, 임실군 20대 1명은 광주 확진자를 각각 접촉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안군 30대 B씨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이고 B씨의 자녀(10세 미만)도 함께 확진됐다.
정읍시 20대 1명은 지난 10일 정읍시에서 확진된 20대 C씨를 접촉해 감염됐다. C씨는 감염경로를 확인중이다.
전주·익산·군산 등 나머지 확진자들은 자가격리중에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또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들은 역학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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