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대표 관광명소인 광한루원에서 오는 13일~9월 21일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8시에 '하늘나라 전설 광한루 달빛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광한루 달빛야행은 아름다운 남원의 야경을 널리 홍보하고 문화콘텐츠 다양화목적으로 판소리체험과 야간 해설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달빛야행 안내 포스터[사진=남원시]2021.08.12 lbs0964@newspim.com |
관광객들은 완월정 누각 위에서 둥근 대보름달을 바라보며 판소리 한 대목을 배우고, 어둠이 짙어지면 청사초롱을 든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사랑의 다리 오작교를 지나 광한루로 발걸음을 옮긴다.
광한루 누각 아래에서는 남원의 역사, 문화, 조경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역사 이야기를 문화관광해설사가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재밌게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갖는다.
'광한루 달빛야행' 은 관광객,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 이내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