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수요일인 11일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11일 한반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는 오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고 전남해안은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곳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mm(제주산간 100mm이상), 그 밖의 지역은 10~40mm(많은 곳 60mm)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린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한 시민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06.23 yooksa@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제주 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1.0~4.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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