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0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12명, 군산 7명, 김제 4명, 정읍 3명, 완주·순창·고창 각 1명, 해외입국 3명 등 모두 3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시작된 부안군 초등학생 발 일상감염은 10일간 모두 34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사진=뉴스핌DB] 2021.08.10 lbs0964@newspim.com |
전주시 40대 1명은 부산시, 완주군 80대 1명은 서울 양천구, 경기도 30대 1명은 경기도 동탄시 확진자를 각각 접촉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밤사이 양성판정을 받은 순창군 80대, 전주시 40대·30대·10대·10세 미만 어린이, 정읍시 30대, 김제시 70대·20대 등 각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군산시 확진자 80대 2명은 지난 2일 기침·발열증상을 보여 8일 확진된 군산시 50대를 접촉했다. 또 군산시 어린이 2명 및 부모 2명 등은 지난 8일 확진된 30대를 접촉했다.
전주·군산시에서 휴가철 외지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모임을 통한 감염사례가 나오고 있다. 또 나머지 확진자들은 자가격리중에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