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6.6% 증가한 599억5275만원, 영업이익이 301.6% 오른 13억2008만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1억2726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 CI[사진=서울IR] 2021.02.10 lovus23@newspim.com |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올해 상반기 실적은 전 부문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상승했고, 특히 영업이익은 3배 이상 증가하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산업 현장의 언택트 확산으로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이 확대하고, 소·부·장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신규 제품 출시가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실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핵심 사업인 로봇모션 제어 분야는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는 국내외 반도체 산업과 미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산업에서 그동안 이연된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더불어 국내 연료전지 시장의 확대에 따른 에너지 제어 분야의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알에스토오메이션의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예정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스마트팩토리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앞장서며 단계적인 사업을 펼치기 위한 국내외 대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는 스마트 보안 기능 분야 등 신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냄으로써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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